자취를 하다 보면, 갑자기 달콤한 디저트가 당길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오븐도 없고 재료도 많지 않은 상황에서, 집에서 디저트를 만들어 먹는 건 쉽지 않죠.
오늘은 그런 자취생을 위한 초간단 브라우니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오븐 없이 전자레인지만 있으면 완성 가능한 달콤한 홈카페 디저트!
맛도 좋고, 재료도 간단해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어요.
재료 준비와 기본 도구 – 자취생도 가능한 최소 구성
전자레인지용 브라우니는 재료가 단순합니다.
대부분 집에 있는 기본 재료로도 충분히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자취생들에게 아주 적합하죠.
우선 필요한 재료는 아래와 같습니다.
필요한 재료 (1인분 기준)
밀가루 3큰술
설탕 2큰술 (단맛은 취향에 따라 조절)
코코아 파우더 2큰술
우유 2큰술
식용유 2큰술 (버터 대체 가능)
베이킹파우더 1/4작은술 (없으면 생략 가능)
소금 약간 (선택사항)
바닐라 에센스 몇 방울 (선택사항)
초코칩, 견과류 (기호에 따라 추가)
필요한 도구
머그컵 또는 전자레인지용 그릇
계량스푼 (없으면 밥숟가락 사용 가능)
포크 또는 작은 거품기
전자레인지
자취방에서도 손쉽게 구비할 수 있는 도구들이며, 계량 도구 없이도 대충 비율만 맞추면 어느 정도 괜찮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만드는 법 – 5분 만에 완성되는 브라우니
자, 이제 본격적으로 브라우니를 만들어볼 시간입니다.
조리 과정은 아주 간단하고, 5분 내외면 디저트 완성입니다.
만드는 순서
재료 섞기
머그컵이나 작은 그릇에 밀가루, 코코아파우더, 설탕, 베이킹파우더, 소금을 넣고 잘 섞습니다.
그 다음 우유와 식용유(또는 녹인 버터), 바닐라 에센스를 넣고 포크나 거품기로 잘 저어줍니다.
반죽이 너무 뻑뻑하면 우유를 약간 추가하세요.
토핑 추가하기 (선택사항)
초코칩, 호두, 아몬드 등 취향에 따라 넣으면 더 맛있습니다.
중간중간 넣어주면 식감도 좋고 더 풍부한 맛을 낼 수 있어요.
전자레인지에 돌리기
반죽을 머그컵에 담고 전자레인지에 약 1분 30초~2분 정도 돌려주세요.
기기마다 출력 차이가 있으니 1분 30초 후 포크로 가운데를 찔러보고, 반죽이 묻어나오면 30초 정도 더 돌려주면 됩니다.
식히기
전자레인지에서 꺼낸 뒤 바로 먹기보다는 1~2분 정도 식히는 게 좋습니다.
식으면서 살짝 단단해지고, 더 브라우니답고 쫀득한 식감을 느낄 수 있어요.
자취생 홈카페 꿀팁 – 응용 방법과 보관법
전자레인지 브라우니는 단순히 디저트로 끝나지 않습니다.
조금만 응용하면 친구 초대 때 홈카페 디저트로도 손색없고, 혼자 즐기는 힐링 타임에도 딱이에요.
응용 팁
아이스크림과 함께 먹기
따뜻한 브라우니 위에 바닐라 아이스크림 한 스쿱을 올리면 진짜 카페 분위기 납니다.
딸기잼이나 초콜릿 시럽 추가
비주얼도 살고, 단맛도 더해져 색다른 디저트가 됩니다.
테이크아웃용 소형 용기에 보관
한 번에 여러 개 만들어 냉장보관하거나, 직장이나 학교에 도시락처럼 챙겨가기 좋습니다.
다이어트용으로 만들고 싶다면?
설탕을 스테비아나 올리고당으로 대체하고, 식용유 대신 무지방 우유를 넣으면 칼로리를 줄일 수 있어요.
오븐 없어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디저트
이렇게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전자레인지 브라우니는,
시간도 절약하고 비용도 아끼면서 맛있는 디저트를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특히 바쁜 일상 속에서 혼자만의 달콤한 시간을 갖고 싶을 때,
전자레인지 하나로 금방 만들어 먹을 수 있으니 자취생들에게 강력 추천드려요.
지금 당장 집에 있는 재료를 확인해보시고,
오늘 하루의 스트레스를 녹여줄 초콜릿 디저트를 만들어보세요.